24절기 가운데 마지막인 24번째 절기인 대한은 '큰 추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어 매듭을 짓는 절기로
양력으로는 1월 20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됩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여 태음력의 단점을 보완하는 24절기 중에서
한문 풀이로만 해석한다면
소한은 작은 추위, 대한은 큰 추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이름이기 때문에 중국에 맞춰진 이름이고
한국에서는 소한이 대한보다 춥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한 때부터 추위가 급격하게 찾아와 몸이 반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춥게 느껴지는 것이고,
대한에는 어느 정도 추위에 적응이 되어 덜 춥게 느껴지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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